- 목포 현대호텔을 떠나기전,
총지배인이신 오명규집사님과 함께 기념촬영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합니다.
- 영화 "명량" 의 배경인 진도 울돌목입니다.
바닷물이 급류처럼 빠르게 흐르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, 신기하더군요.
하지만, 무엇보다 여기서 조금만 가면 세월호가 아직 바닷물속에 있다는것과,
그 날, "제발 살아있어다오!" 절규하며 저 뒤의 진도대교를 건너 팽목항으로 달려갔던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
니 착잡한 마음 금할길이 없었습니다.
- 울돌목에서의 착잡한 마음을 뒤로하고 구역장 수련회의 최종 목적지인 여수 "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" 에
도착합니다.
- 애양원예배당 전경과 예배당 내부 모습
- 과거 병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관으로 꾸며놓았습니다.
이 곳을 선교지로 삼은 많은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선교모습들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저 있어 큰 감명을
받았습니다.
- 애양원예배당에서 좀 떨어진 얕은산에 모셔진 손양원목사님과 두 아들의 묘,
전면의 봉분 2기가 아들들의 묘이고, 후면의 봉분이 손양원목사님 묘입니다.
- 삼부자 묘를 둘러보고 오솔길을 내려오는데...
다들 무슨 생각들을 하시기에 이렇게도 숙연하시나요...
그래요... 그렇네요... 이 길은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는 순례길이네요.
자료실 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