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1/7(토) 남선교회 회원들의 친교회를 울진 덕구온천- 임원항 일원에서 가졌습니다.
취향대로
- 회원들 일부는 온천욕을 즐기시고,
- 또 다른 일부 회원들은 산행을 즐기셨네요.
이종관회장님 폭포를 배경으로.
폭포에 올라 폭포를 내려다 보면서. 혼자였으면 조금 무서울뻔 했네요.
한 참을 오르다 보니 갈증이 났는데, 때 마침 옹달샘이 반겨주네요.
옹달샘물로 목을 축이고 느긋하게 오르다 보니 어느새 덕구온천의 원천에 도착했네요.
덕구온천 원천공원전경.
바로 이곳이 온천의 원천인데 저 파이프를 통해 아래 온천지구로 온천수가 공급된다 합니다.
그런데... 파이프 아래 넌 누구며, 거기서 뭐~해?
이 깊은 산속에서 뭘 먹고 그렇게도 살이 쩠니? 세상에 얼마나 통통한지 눈도 잘 안보이네...
원천공원에는 이렇게 온천수로 족욕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더군요.
먼저 오신 어떤 분들이 족욕을 즐기시고 계셨지만 우리 회원들도 주저없이 풍덩.
아~따뜻 넘 좋더군요.
행복해 보이네요~
온천욕과 산행을 마치고 임원항에 도착,
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단골 횟집에 갔더니 헐~~ 드보라여전도회 원원들이 점령하고 있더군요.
미리 예약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우리 일행으로 착각하시고 정신없이 회를 준비하고 계시는데.
덕분에 우리는 오후 4시 가까이 되어서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.
예약한 점심자리도 뺏기고 자리가 빌 동안 바닷가를 산책하면서.. 허기가 지신지 다른 분들은 안보이네요.
약 한시간 후, 우리 단골횟집의 사장님 밥 한 솥이 모자라는 등 혼이 잠시 나가셨는데... 죄송해요~.
이렇게 즐거운 하루였네요..
자료실 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