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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났습니다.
제가 맘의 병으로 방황하며 힘들어 할때 날 다시 하나님 에게로 끌어주신
그 큰 은혜를 감사드립니다.
만4년이 가까운 지금에 그 순간을 기억하면 감사의 눈물만 흐릅니다.
다시 사순절을 지내며 나의 지금을 돌아봅니다.
가끔 나의 삶 속에서 힘들고 지칠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.
그러나 그것도 잠시, 난 내가 높아지려고 애쓰며 살았습니다.
나의 모든 것을 십자가 밑에 내려 놓지 못하고 내가 붙들고 가리며
가끔은 깊은 한숨으로 지내곤 하였습니다.
하나님. 제가 다짐한 것 처럼 하나님을 제일로 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.
의지가 부족하고 망설이는 나를 붙잡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살도록
도우심을 바랍니다..하나님...그렇게 되길 간절히..간절히 원합니다.
사순절을 지내며 예수님을 더 많이 기억하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.
낮아지는 생각, 실천이 있길 원합니다.
순종하게 하시고, 감사하게 하시고, 기도하게 하옵소서.
십자가를 붙듭니다.
이 사순절을 경건하게..감사하며 지내게 하옵소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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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교실 
